알바 많이 하는 일본의 카페 및 주점 종류
보통 시간당 900-1100엔정도 하네요..~~
이자카야
이자카야는 일본식 주점이다.
간단한 식사와 훈훈한 분위기에, 맥주와 사케도 넘쳐난다. 카운터, 테이블, 다다미 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메뉴는 야키도리, 사시미, 생선 구이 같이 전형적인 일본 요리부터,
감자튀김이나 비프스튜 같은 서양 음식을 일본식으로 요리한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자카야
음식은 술과 함께 간단히 먹는 것이기 때문에 보통 저렴한 편이다. 한 사람 당 ￥2500에서
￥5000 정도를 예상하자.
오코노미야키 お好み 燒き
'원하는 대로 요리한다お好み 燒き'는 글자의 뜻처럼 오코노미야키 음식점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맘대로 요리해 먹는다. 부침개에 더 가깝다. 데판(철판) 주위에 모여 앉아 주걱과 젓가락으로
무장하고, 육류, 해산물, 채소 등 원하는 재료를 양배추와 채소 반죽에 섞어 요리한다. 어떤 곳은
요리를 해서 가져다 주는데, 좀 더 싼 곳에서는 알아서 해 먹으라고 재료가 가득 담긴 볼을 놓고 간다.
오코노미야키 음식점 대부분은 야키소바(볶음면)와 야사이 이타메(야채 볶음)를 함께 판다.
대개 여기에 생맥주를 곁들어 먹는다.
야키도리야
야키도리燒鳥(닭과 야채 꼬치 구이)는 하루 일과를 마친 후 먹는 인기 있는 음식이다.
완전한 한 끼 식사라기보다는 맥주나 사케의 안주에 가깝다. 여름철엔 주로 맥주나 차가운 사케,
겨울에는 뜨거운 사케를 많이 마신다. 술 몇 잔과 꼬치를 충분히 먹고 배가 든든해 지려면 보통
일인당 ￥3,000-4,000이 든다. 야키도리 음식점은 대개 비좁고, 종종 기차역 부근에 있다. 건물 밖에
걸린 붉은 전등과 닭 굽는 냄새로 금방 알 수 있다. 도쿄의 야키도리 명소는
Tonton Honten(Yuraku-cho)이다.
킷사텐
일본의 킷사텐(커피숍)에서 파는 코오히이(커피)는 대개 비싸다. 한 컵에 ￥350-500 정도, 어떤
곳에서는 ￥1,000을 받는다. 이보다 저렴한 곳은 도토루Doutor나 프론토Pronto 같은 커피
전문점이나, 미스터 도넛Mr Donut(무료 리필)같은 도넛 가게다. 이보다 더 싸게 마시려면
자판기에서 뜨겁거나 차가운 커피 한 캔을 뽑아 마시는 것이다. 지나치게 달긴 하지만
￥120보다 싼 곳은 어디에도 없다.
커피숍에서 커피를 주문할 때는 홋토(뜨거운)나 아이수(차가운) 중에서 선택한다.
홍차 역시 뜨겁거나 차게 나오며 미루쿠(밀크)나 레몬(레몬)이 곁들여 나온다. 모닝구
셋토(모닝 세트)로 아침을 시작해보자. 차나 커피, 토스트와 계란이 함께 나오며 가격은 약
￥400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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