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방을 얻거나 기숙사에 입실한뒤 주의할점
일본에서 방을 얻거나 기숙사에 입실한뒤 주의할점을 얘기해드릴께요.
우리나라에서는 기숙사나 자취방이라면, 항상 친구들이 우글우글 거리고, 또 맘에 맞는 친구
가 있으면 같이 살수도 있죠? 그런거라면 대학가 주변 자취방에 가보시면 많이 보셨을 꺼에
요. 또 경험자들도 많으실테구요.
근데, 일본에서는 그러시면 안됩니다. 물론 정식적으론 안되지만 조용하게 그러는 분들도 많
이 계시지만요.
일본에서는 일반적으로 한 사람이 하나의 방을 빌리도록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집 주인의 허가없이 몇명이서 공유하는 것은 계약면에서도 습관면에서도 인정받지
못합니다.
주로 중국인들이 방 하나를 빌려서 수명이 같이 우글우글 모여서 사는 경우가 많이있죠.
이런경우 주인에게 걸리면 바로 방빼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주인이 뭐라하면 친구가 놀러왔다고 하고 그러죠.
그리고 우리나라같은 경우에는 아파트 복도에 여러가지를 내놓는 경우가 많죠. 예를 들어 단
지를 내어놓거나 쓰레기봉지, 그외 잡다한 작은 가구 등등...
아파트 복도등 공유공간에서 취사를 하거나 개인적인 물건을 놓아두거나 하는 등 사적인 일
로 이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요.
또 기숙사인 경우에는 주방, 샤워시설 등 공동시설이 있는곳도 있습니다.
특히 주방에서는 음식을 해 드시고 난뒤에는 반드시 깨끗하게 음식물의 지꺼기처리, 설겆이
를 하시기 바랍니다.
혼자 살면 크게 상관할 바가 아니지만, 그러한 음식물 지꺼기 등이 검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
의 식량이 되며 또한 주위의 바퀴들이 몰려오게 됩니다.
일본의 문화 생활습관은 우리들과 생각외로 많이 다르기 때문에 집 주인이나 동네 사람들과
예기치 않았던 일로 트러블이 발생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일본의 거주 습관에 충분
히 주의를 기울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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