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없어서 유학을 못간다구요? 그러면 신문유학생은 어때요?’ 신문유학생? 이런 게 있었나? 무슨 구한말 신문물을 배우러 갔던 유학생도 아니고…. 경제적인 이유로 일본 유학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을 위한 ‘신문장학생’과 ‘근로장학생’ 프로그램에 각광받고 있다. 신문장학생이란 아사히신문 등 일본의 주요 신문사에서 모집하는 일본유학 프로그램으로 오전시간(3시30분~6시30분)과 오후시간(3~5시)에는 조·석간 신문을 배달하고 낮시간에는 어학원이나 학교 등에서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다. 신문사는 일자리와 급료를, 학생은 노동력을 제공해 서로 ‘윈-윈’하는 셈. 남녀 모두 운전면허 소지자야 하며 간단한 일본어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남자의 경우 군필자가 절대 유리하다. 신문사 측에서 숙식을 제공하며 급여는 월 13-20만엔 정도다. 상급학교로 진학할 경우 최대 연 100만엔(약 950만원)까지 학비를 제공하는 신문사들도 많다. 성실성이야말로 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는 최고의 덕목. 신문근로장학생으로 일본을 다녀 온 유학생은“신문배달의 경우 단 하루도 거르면 안 되고 또 늘 새벽에 일어나야 하다보니 힘들다고 중간에 포기하고 귀국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프로그램 초반 괴로움을 잘 견뎌낼수 있다면 경제적 부담 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도 할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현재 신문장학생으로 1년간 일본유학을 떠날 예정인 유학준비생은 “경제적 부담이 커서 일본유학 걱정이 많았다”며 “그러나 유학생들의 아르바이트를 허용하는 일본에서 돈 걱정 없이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전세계적인 불황의 여파로 현재 동경내 아르바이트가 상당히 힘든게 현재 동경의 처한 상황입니다. 최근 일본의 경기불황으로 인해서 일본어능력이 있어도 일자리를 구하기가 예전보다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일본기업들의 경영난 악화로 신규채용을 기피하고 아울러 정리해고 등으로 인하여 수많은 일본의 고교, 대학졸업자와 실직자들이 파트타임(아르바이트)에 대거 몰리다 보니 외국인들의 입지가 좁아진 것이라 볼수 있습니다. 더불어 일본 내수시장의 침체로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일을 하던 요식업분야도 줄줄이 인원감축과 폐업을 맞고 있어 점점더 구직상황은 악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예전에 일본인들이 기피하던 허드렛일 까지 일본인들이 모여, 그런 일자리를 찾는것도 쉽지가 않은 실정입니다. 신문장학생의 장점 1. 부모님께 금전적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2. 일본입국후에 일할곳(보급소)이 있으니 알바걱정 하지 않습니다. 3. 남들은 년간 60~70만엔의 비용이드는 기숙사를 무료 이용합니다. 4. 학비72만엔 전액지원 합니다. 신문장학생은 창피한 일이 아닙니다. 일본유학생의 대부분 아르바이트는 청소, 식당허드렛일,서빙.배달,편의점알바가 대분분입니다. 그마저도 최근 구하기가 힘든 상황이고 경쟁이 치열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