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장학생생생제험글-제팬포유학생~ 『 이야~ 나도 일본에 드디어 가는구나 라고 들뜬 기분에 여행가방을 싸던 때가 불과 몇일전의 일 같은데 벌서 7개월째에 접으들었다. 도쿄에 도착하자마자 내가 다닐 학원에 먼저가서 이것저것 안내문을 받고 학원 사무실에서 내가 일할 신문 소장님과의 첫대면을 했다. 소장님과의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같이 신문사로 향했다. 도착한뒤 내가 묵을 방에 짐을 옮겼다(신문사와 기숙사가 한건물) 생각보다 방이 깔끔했다. 신문사라고해서 방도 조금 후지고, 침침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걱정이 있었지만 정반대였다. 짐을 정리하고 신문사로 내려와 소장님과의 대화를 나누며, 서류를 작정했다. 계약서라든지 기본인적사항 등을...내가 일본어가 되지않아 일하고있던 먼저일하고 있던 다른 한국학생이 통역을 해주었다. 그렇게 소장님과의 대화가 끝나고 신문사 사람들이랑 어색한 대화를 나누며, 내방으로 돌아가 첫날밤을 보냈다. 다음날 신문을 돌릴 집과 길을 익히기 위해 신문사 사람과 같이 자전거로 집과 길을 익혔다. 평소에 타지 않던 자전거를 타고 집집을 돌아다니다 보니 생각보다 힘이 들었다. 그렇게 며칠간을 집과 길을 익히고 직원과 같이 신문을 돌렸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다리도 아프고 너무 피로했다 그러다 보니 신문 일이 끝나는 데로 바로 잠들어 버렸다. 일본은 아침 저녁 신문이 2번 발간이 되다보니 오후에 다시 신문을 돌리러 가야했다 그렇게 한달 정도 피로와 싸우며 신문일을 하면서 학교도 다녔다. 한달정도 지나니 어느덧 내몸도 적응이 되어 집과 길도 왠만큼 외워져서 쉽게 신문배달이 가능하게 되었다. 역시 신문일이 적응되기 했지만 학교까지 다니다 보니 피곤한건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일본을 온 목적과 목표가 있었기에 전혀 힘들지 않았다. 오히려 그것을 즐기려고 애썼고, 조금이라도 더 일본어 실력을 늘리기 위해 잠자는 시간을 줄였다. 그렇게 3개월을 신문과 학교을 오가다보니 처음에 그렇게 힘들었던 신문일도 일상처럼 하루의 일과가 되었다. 자전거 타기도 달인이되어 신문을 엄청 실어도 거뜬했다. 그렇게 3개월을 타다보니 나왔던 배도 들어가고 복근이 되어 가려 하는 것이 었다 한편으론 조금 기뻤다. 속으로 뭐 운동도 되고 좋구만이라고 생각 하며 입가엔 미소가 띄었다. 그렇게 학교와 신문일을 하며 3개월이 또 흘러 지금까지 왔다. 지금은 오토바이로 바꿔서 신문을 돌리고 있어 훨씬 더 편해졌다. 지금까지 일본생활을 해오면서 느끼지만 시간이 정말 빠른것 같다 남들보다 빨리 일어나 신문을 돌리고 학교 가고, 거기에 쉬는 날이면 도쿄의 명소에 가 보려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시부야,롯뽄기,신주꾸등을 다니며 일본 문화를 많이 느끼려고 노력했다. 물론 일본어도 신경을 쓰면서 말이다. 나는 문법보다는 회화 쪽으로 많이 신경을 써서 공부를 했다, 신문사 사람이랑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학교에 가면 선생님과도 될수있는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당연히 학교공부도 신경을 쓰면서 내 나름대로의 회화 공부도 했다. 지금은 일본 친구도 생겨서 같이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훨씬더 회화가 빨리 느는것 같다. 물론 문법도 중요하게 생각 한다 문법이 받쳐줘야 회화도 자연스럽게 할 수있다고 생각 하기 때문이다. 나의 지금 실력은 아직 멀었지만 말이다. 처음에 나도 일본오기 전에 많은 정보를 찾아보며 왔지만 역시나 직접일본에 와서 경험해보니 그렇게 힘든 것만도 아니었다. 내가 신문 장학생으로 가기로 정했을 때 주위 사람들의 반대가 심했다. 인터넷의 글도 의견이 분분했다. 그래서인지 나도 신문장학생으로 가기가 망설여 졌다. 하지만 막상 이렇게 와서 일본생활을 해보니 다른 아르바이트해서 학교를 다니는 것보다도 훨씬 안정적이라는 걸 느꼈다 물론 처음은 힘들다. 하지만 처음 그 시기만 참고 적응되면, 다른 알바하면서 학교 다니는 생활 보다 훨씬 편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일본어에는 신문장학생으로 가면 지장이 많을 거란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것도 아니었다. 자신의 환경을 생각 하기 전에 먼저 자기가 어떤 마음을 먹고 일본에 왔는지를 생각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비록 신문이라고 해서 일본 사람과 말할 기회가 적고 시간을 많이 뺏낀다는 얘기도 있지만 자신이 그런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일본사람을 사귀려고 노력하고 나선다면 물론 어려움도 아니라고 본다. 즉, 자신이 적극적으로 조금이라도 더 배울려고 행동한다면 전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 한다. 아직 갈길이 멀었지만 하루빨리 일본어를 마스터해서 어떤사람과도 자연스럽게 대화 할 날을 생각하면 오늘도 책장을 넘긴다. 』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 두서 없이 적었지만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보통체로 적었는데요. 저의 일본 생활을 조금더 직접적으로 표현 위해 그랬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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