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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들르게 될 식료품상점[일본유학,일본워킹]

작성자 :

제팬포유

날짜 :

2021-03-22

조회 :

190




자주 들르게 될 식료품상점[일본유학,일본워킹]

〔 자취 생활을 하게 되면 가장 자주 가게 되는 곳이 식료품가게일 것입니다. 인간미 넘치는 동네가게에서 쌀·야채·고기 등을 사며 가게주인과 친해지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물건을 사는 법도 빨리 익혀둡시다. 〕

♤ 동네의 상점과 친해지자
우선 집 근처 상점가를 둘러보자. 비가와도 끄덕 없게 보도 위에 지붕을 달아 아케이드식으로 꾸민 곳도 있으며, 가로등마다 비닐로 만든 조화를 장식해 놓은 곳도 있다. [한국에서 온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조화장식에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물어오는데, 특별한 의미는 없다. 거리의 밝은 느낌을 내기 위한 것일 뿐이다. 그리고 [中元](ちゅうげん)이나 [藏暮](せいぼ)의 계절이 되면 '제비 뽑기'(福引·ふくびき)로 붐비기도 한다. 동네 상점가의 아주머니나 아저씨는 그 지역에 밀착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므로, 잘 사귀어 두면 물건을 싸게 사거나 혹은 그 마을에 얽힌 이야기, 또 여러 가지 정보를 얻어들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회화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이므로 슈퍼마켓만 이용하지 말고 근처 가게도 종종 이용하는 것이 좋다.

△ 야채가게(八百屋·やおや)
일본어로 [やおや]란 야채가게를 말한다. 막 파내어 아직 흙이 묻어있는 채로 인 야채가 있는데, 이는 매일같이 주인이 도매상까지 가서 신선한 것들을 구입해오기 때문이다. 슈퍼마켓과 비교해 훨씬 싸고 싱싱하다. 야채류는 대개 '한 바구니(一山·ひとやま, 一盛·ひともり)에 얼마'라는 식으로 조그마한 바구니가 그 단위가 된다. 부탁만 하면 양배추나 배추도 반으로 잘라서 팔아준다. 한 바구니를 샀다가는 아무래도 남기게 된다. 그럴 바에야 용기를 내어 교섭해 보는 편이 좋다. 저녁시간에 가보면, [いらっしやい, いらっしやい](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라는 드높은 목소리와 함께 [きょうのサ-ビス品](오늘의 서비스품)을 팔고 있는데 평소보다 싸게 살 수 있다. 여유있게 대화도 하면서 쇼핑하려면 학교가 끝난 후인 세시쯤이 좋을 것이다.

△ 생선가게(魚屋·さかなや)
가게 앞에는 반으로 자른 생선이나 조개류 등도 진열되어 있는데, 대부분이 대가리와 꼬리까지 달린 채로일 것이다. 어떤 요리에 쓸 것인가를 말하면, 금새 가게 안쪽에서 요리에 알맞게 처리해 준다. 생선구이(燒き魚·やきざかな), 생선조림(煮魚·にざかな), 생선회(なべもの) 등 무엇에 쓸 것인가를 분명하게 말하면 된다. 야채가게와 마찬가지로 신선함은 슈퍼마켓보다 몇 배나 좋다. 자신이 직접 낚아온 생선도 교섭만 잘 되면 가게에서 적당히 손봐줄 것이다. 작은 생선 등은 몇 마리씩의 단위로 팔지만 대개는 한 마리당 얼마라는 식으로 판다. 혼자서는 도저히 다 못먹을 것 같으면 옆에서 사려는 사람이 있을 경우 말을 걸어 반씩 나누어 사면 경제적이다.

△ 정육점(肉屋·にくや)
쇠고기, 돼지고기, 그 외에 닭고기도 판매한다. 그러나 이러한 가게에서 고기를 구입하려면 좀 까다롭다. 유리진열장 안에 용도별로 맞추어서 썰어놓은 고기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그중 자기에게 필요한 고기부위의 이름을 얘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고기 값은 일반적으로 수입고기가 국산고기보다 싼 편이다.

△ 쌀 집(米屋·こめや)
가게 앞에는 쌀이나 쥬스 등의 자동판매기가 놓여 있고 가게 안에는 쌀 가마니가 적당히 쌓여져 있다. 쌀의 종류에도 여러 가지가 있어서 품질이 좋은 것은 값도 비싸다. 혼자서 자취할 경우 슈퍼에서 2 ~ 3kg의 쌀을 사면 충분할 것이나, 가족이 많은 경우에는 부탁하면 대개 10kg 이상부터는 집까지 배달해 준다. 쌀 이외에도 보리, 현미, 된장, 간장 등도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연말이 되면 한국의 방앗간 처럼 명절용 떡쌀도 빻아준다. 그 외에 겨울에는 석유스토브용의 석유(등유)도 취급하고 있다.

△ 술가게(酒屋·さかや)
술을 판매하는 가게로서 이곳에서는 구입만 가능할 뿐 마실 수는 없다. 한국에서 흔히 '술집'이라고 하는 곳은 酒場(さかば), 飮み屋(のみや), 居酒屋(いざかや)라 한다. 혼동하지 않도록. 이 술 가게에서는 술 이외에 약간의 안주 등도 판매하고 있다.

▷ 일상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게

〔 혼자 생활해 나가다보면 자주 이용하게 되는 가게들이 또 있습니다. 공부하는 데 필요한 문구점을 비롯하여 세탁소, 전파사, 사진관,구두방 등등…. 한국과는 그 이용방법이 조금 다르므로 알아두도록 합시다. 〕

♤ 사진관(寫眞屋·しやしんや)
일반적인 사진관에서는 대대 필름을 아침에 맡기면 저녁 녘에 뽑아준다. 이력서나 증명서에 사용하는 사진도 취급하고 있다. 또 카메라, 앨범, 그 밖의 사진용품도 취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용한 뒤 카메라 채로 맡기는 1회용 카메라가 인기인데 용도에 따라 1000円에서 2000円 정도로 살 수 있다. 일단 현상을 부탁하면 같은 사진을 몇 장이라도 받을 수 있는 것을 [燒き增し](やきまし)라고 한다. 인화하기 전에 현상된 필름은 [ネガ]라고 한다.

♤ 전파사(電氣屋·でんきや)
TV가 잘 보이지 않을 때나 전기제품에 고장이 났을 때 등에는 동네의 전기가게에 부탁하면 된다. 형광등의 전구나 건전지 등도 팔고 있다. 가게에 따라서 [秋葉原](あきはばら)에서 사는 것보다 싸게 살 수도 있다.

♤ 문구점(文房具屋·ぶんばうぐや)
학생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가게다. 문구의 명칭이 한자어나 영어일 경우 한국과 같은 것도 있으나 조금 혹은 아주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것도 있으므로 정확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원고지는 일본어로 [原稿用紙](げんこうようし)라고 한다. 한국에 편지를 보낸다면 항공편용의 얇은 종이를 사도록. 이것을 살 때는 [エアメ-ル用の便箋をください]라고 말하면 된다.

-스카치테이프도 일본에서는 [セロテ-ブ]라고 한다. 사인펜은 [サインペン], 스테프러 알은 [ネッチキスの玉]라고 한다.

-복사는 [コビ-], 복사를 할 때는 [コビ-をとる]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한국에서처럼 책 한 권 몽땅 복사하는 것은 저작권법으로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또 복사를 한 책을 제본해 주는 곳도 없다. 복사는 자신이 직접 해야 한다.

♤ 세탁소(クリ-ニング屋)
[洗濯屋](せんたくや)라고도 말하나 한국처럼 '洗濯所'라고는 하지 않는다. 점퍼나 쉐타 등은 자신이 세탁하지 말고, 세탁소에 맡기는 것이 좋다. 또 세탁물 이외 얼룩빼기(しみめき), 단추 갈아달기(ボタンつけ) 등을 해주는 세탁소도 있다. 단지 한국처럼 바지의 사이즈가 맞지 않아 줄이거나 늘이는 것을 부탁해도 해주지 않는 곳이 많다. 그런 경우엔 옷을 산 가게에 부탁하는 것이 보통이다.

♤ 꽃집(花屋·はなや)
가게 앞에 화분과 아름답게 포장된 꽃다발이 진열되어 있다. 가게 안의 유리 상자 속에는 색색의 계절 꽃이 진열되어 있어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일본 전국에 걸쳐 꽃다발을 배달해 주는 가게도 많다. 또 꽃의 뿌리와 씨, 흙과 비료를 파는 가게도 있다.

♤ 구두방(靴屋·くつや)
구두를 살 때 한국과 다른 것은 사이즈를 말하는 방법이다. 한국에서는 '255mm'라고 말하지만 일본에서는 'cm'로 표현[25.5](にじゅうご-·てん·ご)라고 한다. 같은 사이즈의 구두도 회사에 따라서 다소 크기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