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달리고 있는데 중간에 종이 치고 1/1 이 왔기 때문에 나중에 포스팅하네요.
줄에서 대기중
약간의 사고가 있었지만 순조롭게 대문 앞까지 왔습니다.ㅋ
문을 통과 했습니다. 문앞에서는 줄을 3등분해서 맨 앞줄을 세전함을 보내고 다음 줄을 앞으
로 보내는 방식이더군요. 푯말에는 "しばらく待ちくたさい。”(*잠깐 기달려 주세요.)라고 써있
고 경찰 분들이 막았다가 순서대로 보내더군요.
드디어 바로 앞까지 왔습니다.
우측에 큰향로가 있는데 향의 연기를 마시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마구마구 들이 깁시
다.(그럼 매우 눈이 아픕니다.)
안에서는 사진을 못 찍게 되어 있더군요.ㅋ
안에도 경찰 분들이.....
세전 앞은 나가는 사람과 들어가는 사람이 섞여서 복잡합니다. (경찰분들은 이곳을 쫌...)세전
함은 다른 데에 비해 무지하게 큽니다. 다른 곳의 한 20배? 머리 위에 동전이 날라 다닙니다.
소원은 일단 빌었습니다만, 너무 복잡해서...
소원은 “日本での生活も面白く楽しむのを, そして大学も名門大合格されるのを.”
（*일본에서의 생활도 재미있게 즐기길, 그리고 대학도 명문대 합격되길.)
다른 분들은 길게 소원을 빌더군요. 저만 괜히 뻘줌합니다. 외국인 친구도 비네요. 뭘 빌었을
까요?ㅋ 세전함 양 옆으로는 부적등 종교적 물품? 등을 팔더라구요. 사고 싶지만 1000엔 이더군
요. 지갑은 빈털털이라... 양쪽 출구로 나갑시다. 나가면서 みくじ (100엔 내고 운 뽑는거) 뽑는
데 이거도 줄이 엄청 깁니다.
드디어 차례가!! 100엔을 넣고 뽑았습니다. 98이 나왔네요. 재빨리 종이를 뽑고 갑니다.
第九十八凶
？？？？？
？？？？？
凶凶凶凶凶
ㅜㅜ 이건 사기야, (뒷면을 보면 친절하게 한글만 빼놓고 각국 언어로 해석이 있습니다. 영어할
줄 알면 ㅇㅋ) 가족이 아픈 거다. 등등 대체로 나쁜게 써져 있습니다. 아놔, 옆에 있던 일본 분
은 찢어 버리네요.ㅎㅎㅎ 대흉인가?!?!?!?!
다행이 옆에 줄에 미쿠지를 묶으면 액땜이 된다네요.ㅎㅎ
흉은 여기에 꽉 묶여있으라는 의미로 꽉 묶었습니다.(여기서 찢어지면 대박)
나가면 낮에 설치하던 노점상들이 장사를 합니다.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이 생각나
네요.
사과사탕, 인형 맟추기, 과일에 초코 입힌 거, 야키소바, 타코야키, 포장마차... 심지어 떡볶이까
지.(한류의 영향이 크군요.)
사과사탕을 샀습니다."(애니메이션에 많이 나오니까 아시요?)
문방구에서 팔던 불량식품 같습니다만, 가격은 200엔.
귤사탕, 파인에플사탕, 오렌지사탕 등 종류가 많습니다.
먹어보니 사과쪼가리에 설탕옷을 입힌 거더군요.
돈이 없으니 이제 집에 갈 시간... 한 새벽 2시 쯤 됬는데도 사람들이 계속 들어 옵니다. 낮까지
계속 들어오겠군요. 중국 분들도 여기에 있군요
집에 가는데 지하철에서도 사람이 많이 나오네요. 센소지가는 길은 경찰이 모두 막습니다. 낮에
는 굉장할 거라 생각 합니다. 집에 가는데 어둡고 새벽이라 전광판도 꺼있어서 한참 헤멧습니다.
이런 오후 4시에 일어났습니다.
룸메는 샤워하고 쓰래기 치우고 놀았다네요. 담엔 내가 해야되는군,,,
일어난 시간이 이렇고 해는 6시에 지니까 나가기는 그렇고 빨간 날이라고 상점은 숼테고 아사쿠사
는 오늘 사람 엄청많을 테니 그냥 집에서 tv나 봅니다. 티비에서는 다들 기모노 입고 신년 분위기
가 나네요. 집은 전혀 신년 분위기가 아닌데ㅜㅜ
외국이라서 아프리카로 방송 볼려면 돈을 내야 되네요...젠장
여기를 들어가시면 한국의 KBS1,2를 볼 수 있습니다.
각 방송사 홈페이지에 가입을 하고 ONAIR단추을 누르면 실시간으로 한국 방송 시청 가능!!!
요건 몰랐지?
이거 보다가 한국 티비보고 포스팅 후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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