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부동산 시스템 이해하기[일본유학,일본원룸]
1. 먼저 일본의 부동산 시스템부터 이해를 하셔야 합니다.
일본도 우리나라처럼 보증금제도가 있습니다. 시키킹(보증금),레이킹(사례금) 제도가 있는데
보통 2개월분씩을 한번에 내야 합니다. 만약 방세가 1개월에 5만엔이라면 시키킹, 레이킹을
합쳐서 처음에 25만원을 내야 합니다. 그 다음달부터 는 5만엔씩 내면 되는데 1년정도 지나서
해약을 할 때는 시키킹(보증금) 2개월 분을 받아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인이 방을
살펴보고 손상된 부분이 있으면 그에 해당하는 금액을 제하고 받습니다.
숙사의 종류는 맨션, 아파트, 료(기숙사)로 나눠져 있습니다.
맨션은 콘크리트 건물이고 아파트는 목조건물이어서 요금도 상당히 차이나 납니다.
대부분의 유학생들은 조금싼 아파트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료라고 하는 기숙사는 일본어
학교에서 운영하는 곳과 사설 기숙사가 있습니다. 2인 1실 기준으로 1개월에 35,000 - 40,000엔
정도이지만 역시 3개월치를 첫달에 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기숙사는 거의가 시내에서 전철로
1시간정도 떨어져 있는 곳에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2. 이정도로 일본의 부동산 시스템에 대해서 이해를 하신 다음에는 보증인을 확보해야 합니다.
보증인이란 여러분이 방세를 지불하지 않거나 집주인에게 손해를 입힐 때 여러분을 대신해서
이러한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일반적으로 임대 보증인은 반드시 일본인이어야
하므로 여러분은 먼저 학교의 선생님이나 교직원 또는 친척, 지인에게 부탁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보증인을 구했으면 친구나 선배에게 부동산업자를 소개받습니다.
혼자서 부동산업자를 찾아 다니기에는 아직 일본어 실력이 부족하고, 외국인이 입주할 수 없는
곳도 있기기 때문에 지인에게 소개를 받는 것이 제일 안전합니다.
4. 부동산업자에게 당신이 원하는 방의 조건을 이야기 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집의 위치입니다. 동경시내의 전철역 주변의 아파트라면 1방에 주방,
욕실이 있는 경우에 6-7만엔 이상이고 첫달에 내는 금액은 35만엔정도입니다. 그러나 전차를
타고 약 1시간정도 떨어진 곳이라며 4-5만엔으로 방을 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욕실이 없는 곳은 전철역 주변이라도 3-4만엔 정도로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습기가 많
은 일본에서 욕실이 없다면 상당한 불편을 감수하셔야 할 것입니다.
▶ 숙사를 찾기전에 이것만큼은 알아 두자!
일본어의 일상회화가 가능하지 않으면 민간 아파트를 빌리기 어렵습니다.
민간 아파트를 빌리기 위하여는 집주인과 이야기를 나누지 않으면 안됩니다. 일본에서는 지역마다 생활규범이 달라, 예를 들면 매일 쓰레기도 마음대로 버리는 일이 용납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생활상의 주의사항을 일본어로 이야기 할 수 없는 사람에게 집주인은 방을 잘 빌려 주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통학시간이 한시간은 보통 학교까지 도보나 자전거로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살고 싶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도 있으나 특히 학교가 비지니스 지구 . 상업지구에 있는 경우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일본인 학생이나 시민은 도쿄의 주택사정과 자신의 경제상황을 생각해서 1시간 이상의 원거리 통학 . 통근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복잡한 도쿄의 철도망 . 지하철망을 적절히 이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갈아타기는 싫다」라는 발상으로 도쿄에서 방찾기는 어렵습니다. 복잡해 보이는 도심내 교통 네트워크도 젊은 당신에게는 금방 익숙해 질 것입니다.
지불할수 있는 방세를 정합니다.
도쿄의 주택사정은 일본인에게도 매우 심각합니다. 우선 매월 방세로 얼마나 지불할 수 있는가를 정확히 생각해 주십시오. 아파트 방세는 지역 . 건축년도 . 설비 . 넓이에 따라 다릅니다. 또한 민간숙사의 임대계약은 방세의 지불기간에 대하여 엄격하고, 「조금 늦어도 양해해 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절대로 통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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