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이사하기
일본의 이사는 주로 1월에서 3월 사이에 이루어진다.
4월부터 새로운 신년이 시작되는 관계로 학교도 회사도 관공서도 4월부터 회계연도 기준을 삼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늦어도 3월에는 이사를 하는 것이 좋다.
이사를 하기 위해서는 지금 살고 있는 집을 한달 전에 주인에게 비우겠다는 의사를 통보하여야 한다.
그리고 수시로 이사 짐을 정리하여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을 분리하여 두는 것이 좋다.
이사를 하면서 불필요한 한 것은 버리고 가는 것이 좋다.
이사 짐은 단골로 한곳을 정해두고 이사 전문업자에게 부탁하는 것이 좋다. 비용이 조금 들더라도
믿을 만한 사람이나 업자에게 부탁하는 것이 좋다. 바쁜 일본 생활에 부탁한 친구나 직장 동료는
많지 않다.
수도나 전기, 전화, 가스 등은 이사를 가는 곳이나 지금 살고 있는 곳 모두 이상이 없도록 최소한
1주일 전에 신고를 해두는 것이 좋다. 전화 이전은 1주일 정도 시간이 걸리고 수도나 전기, 가스도
요금 정산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사를 한 다음에는 우체국에 우편물 전송 서비스를 부탁하면 1년 동안 우편물이 전송된다.
전화도 3개월까지는 번호 변경 안내 방송을 해두는 것이 좋다. 의료보험이나 외국인 등록증 등의
주소변경 신고도 해야 하며, 주변 정리도 잘하여 오고 가는 곳의 주변에도 인사를 해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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