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의 주택 상황 및 집 구할시의 전반적인 내용
일본에서는 이사를 많이 하면 가난해 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말이 있듯이 이사를 자주하거나,
집을 임대할 경우에는 사전에 많은 정보와 조사가 필요합니다.
일본은 한국과 틀려 전세 제도가 없고 월세 제도가 정착되어 있습니다. 입주시 보증금과 같은명목으로
집세의 2개월분과 사례금조로 2개월분, 복덕방비 1개월분 , 월세 1개월분을 지급하여야 합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월세 3만엔짜리 아파트를 구입하려면 18만엔이 필요합니다.
퇴실시 보증금과 사례금은 거의 환불받지 못한다는 점을 알아둬야 합니다.
또한 한 방을 얻기 위해선 현지 보증인을 필요로 합니다.
아파트를 구하는 방법은 일본어학교에 의뢰하거나 아는 사람에게 의뢰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할 것은 아파트 비용이 저렴하더라도 학교 통학하는데 불편하거나 교통 노선이 불편한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파트의 계약 기간은 대개 2년으로 되어 있으며 2년이 경과하면
재 계약을 하게 되는데 이때는 통상 1개월의 방세를 추가로 지불하는 것이 상례입니다.
이처럼 한번 집을 구하는데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처음 입주시 학교와의 거리,
주변 환경등을 살펴 입주를 결정해야 합니다.
임대시 자격
일상 회화가 가능해야 합니다. 민간 아파트를 구하기 위해서는 집주인(오오야상)과 이야기를나누지
않으면 안됩니다. 일본에서는 지역마다 생활 규범이 달라 예를 들면 매일 쓰레기도마음대로 버리는
일이 용납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생활상의 주의사항을 일본어로 이야기할수 없는 사람에게 집주인은
방을 잘 빌려 주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통학시간은 한시간 내의 거리
'학교까지 도보나 자전거로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살고 싶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학교가 비즈니스 지구, 상업 지구에 있는 경우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일본인 학생이나 시민은 도쿄의 주택 사정과 자신의 경제 상황을 생각해서1시간 이상의 원거리 통학,
통근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복잡한 도쿄의 철도망, 지하철 망을 적절히 잘 이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갈아타기 싫다"라는 발상으로 도쿄에서 방 찾기는 어렵습니다. 복잡해 보이는 도심내 교통 네트워크도
젊은 당신에게는 금방 익숙해 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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