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집을 빌릴 때에는 월세 외 초기비용이 많이 들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초기비용에는 시키킹/레이킹/관리비/야찡/중개수수료/화재보험료/열쇠교환비/클리닝비/보증위탁료가 듭니다.
★ 敷金(시키킹, 보증금)
일반적으로 보증금의 의미로 집주인(관리사무소)에게 야칭의 1~3개월 분 정도를 맡기게 되고 계약해약 시에
집주인(관리사무소)으로부터 복구비용을 제외하고 돌려 받을 수 있는 금액.
단, 해약 후 퇴거 시 임차인의 고의, 과실에 의해 손해가 발생한 경우 원상복구비용에 사용된다.
(계약조건에 따라 상각 되는 경우가 있음)
★ 礼金(레이킹, 사례금)
예전에 일본에 집이 많이 부족하던 시절 집을 빌리는 사람이 감사의 의미로 집주인에게 주는 사례금을 주던 관습이
아직까지 남아 있는 것으로, 지역적으로 격차가 있다. 일반적으로 야칭의 1~2개월 분을 계약 시에 지불하고 계약 종료
후에도 돌려 받을 수 없는 돈이다.
★ 家賃(야칭, 월세)
매월 지불하는 월세로 원칙적으로 선지불 방식.
★ 管理費(관리비)
우리나라의 아파트 관리비와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공용부분의 유지에 필요한 경비.
★ 仲介手数料(중개수수료)
일반적으로 야칭의 50%~100%
★ 火災保険(화재보험료)
일본에서는 임대계약시 반드시 화재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화재보험료는 물건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만엔 전후이며 계약기간과 동일하게 보험에 가입하게 된다.
★ 鍵交換代(열쇠교환비)
일본에서는 일반적으로 입주자가 바뀔 때 마다 집의 열쇠를 교환 한다. 이 때 비용은 입주자가 부담하게 되며, 금액은
물건에 따라 다르나 대략 1~2만엔 선이다.
★ クリーニング費(클리닝비)
일본에서는 계약 종료 후 집을 나올 때, 입주하기 전과 똑 같은 상태로 집을 돌려놓지 않으면 안 된다. 벽지의 변색, 벽에 박힌 못 등 수리 에 필요한 돈이다. 계약 시에 일정 금액을 미리 지불할 수도 있고 시키킹에서 클리닝비를 사용하게 된다.
★ 保証委託料(보증위탁료)
일본에서 집을 빌릴 때에는 연대보증인이 필요하다. 연대보증인의 조건은 일본인이어야만 하며, 고수입일 것, 입주자와의 관계성 등이 있 다. 야칭이 며칠이라도 늦게 되면 바로 이 연대보증인에게 연락이 가게 되는데 최근에는 일본인이라도 연대보증인의 자격조건에 못 미치는 사람이 많아 보증회사를 선호하며, 특히 외국인의 경우 연대보증인으로 보증회사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방을 빌리기가 더욱 어렵다.
보증위탁료는 야칭의 50%~1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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